[아이티투데이 김문기 기자] 샤오미가 15일 신규 스마트폰을 공개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27일 메이주도 올 한해를 이끌 새로운 제품을 소개한다.
11일 중국 휴대폰업체 메이주는 중국 웨이보를 통해 새로운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티저 이미지를 살펴봤을 때 3개의 각각 색상이 다른 원형 디자인이 겹쳐 있어 3개의 색상 또는 3개의 신규 스마트폰 모델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또는 신년을 맞이한 메시지로 풀리되기도 한다.
다만 티저 이미지에서는 후속 주석에 색상이 아닌 세가지를 주목하라는 의미의 글귀가 쓰여 있어 정확하게 어떤 제품이 나올지는 27일 알 수 있을 예정이다.
업계에 따르면 ‘메이주 MX4 프로’ 또는 ‘메이주 MX4’, ‘M1 노트’ 등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이번 티저 이미지가 우분투에서 비롯된 점을 고려했을 때 안드로이드 운영체제가 아닌 우투분 기반 스마트폰이 1종이라도 나올 것으로 보인다.
한편, 우분투는 지난 2013년 넥서스 시리즈들을 통해 스마트폰과 태블릿에 우분투 운영체제가 어떻게 동작하는지 선보인 바 있다. 이 후 관련 제품이 상용화 될 것으로 기대됐지만 아직까지 별다른 성과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