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김문기 기자] 최고의 중국 스마트폰은 무엇일까?

이에 대한 해답을 미IT전문매체 폰아레나가 조망해봤다. 13억 중국 인구를 타깃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큰 무대를 공략하는 중국 업체들이 올해 1년간 꽤 많은 성장세를 기록한 바 있다. 20위부터 1위 순으로 이어간다.

▲ IUNU 'U2'

11위-20위까지 버릴 것 없는 스마트폰들
20위는 화웨이 ‘어센드G7’이다. 가격은 약 300달러다. 알루미늄 빌드와 화려한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퀄컴 스냅드래곤610 프로세서를 장착했다. 칩셋 상으로는 64비트를 지원한다. 5.5인치 HD 해상도 디스플레이와 3000mAh 배터리 사용량, 화웨이의 이엠UI 3.0 이 적용됐다. 안드로이드 4.4 킷캣 기반이다.

19위는 샤오미 ‘레드미 1S’다. 170달러다. 1.5GHz 미디어텍 쿼드코어 프로세서가 장착됐다. 4.7인치 HD 해상도와 800만 화소 카메라, 1GB 메모리가 적용됐다.

18위는 비보 ‘엑스샷’이 차지했다. 600달러라는 높은 가격이다. 5.2인치 풀HD 해상도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3GB 메모리를 갖췄다. 퀄컴 스냅드래곤801 프로세서가 장착됐다. 1300만 화소 카메라가 내장됐다. 스펙 상으로봤을 때는 확실히 프리미엄 제품이다.

비보 ‘엑스플레이 3S’가 바로 17위를 이었다. 이 제품은 2K 2560x1440 해상도를 갖춘 모델이다. 1300만 화소 카메라와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LTE를 지원하는 6인치 모델이다. 그만큼 가격도 비싸다. 615달러에 출고가가 매겨졌다.

▲ 화웨이 어센드G7

16위는 샤오미 레드미다. 레드미는 여지없이 아시아에서 가장 인기있는 저렴한 스마트폰이다. 옥타코어 프로세서인 MT6592 프로세서가 장착됐다 5.5인치 HD 해상도 디스플레이와 1300만 화소 카메라가 장착됐다. 가격은 230달러로 저렴하다. 가격 저렴한 패블릿을 찾고 있다면, 레드미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15위는 우미 ‘제로’가 차지했다. 제로의 놀라운 스펙은 6.4mm 얇은 두께에 있다. 미디어텍 옥타코어 프로세서 쓰6592T 프로세서, 2GB 메모리를 장착했다. 1300만 화소, 800만 화소 전후면 카메라가 내장됐다. 2400mAh 배터리 사용량을 보유하고 있다. 안드로이드 4.4 킷캣이 적용됐다.

화웨이 패블릿 ‘어센드 메이트2’는 14위에 안착했다. ‘메이트’는 화웨이의 대표적인 패블릿 라인업이다. LTE를 지원한다. 1.6GHz 쿼드코어 프로세서가 장착된다. 6.1인치의 큰 화면도 매력적이다.

13위는 THL 5000이다. 250달러라는 저렴한 가격의 이 제품은 미디어텍 옥타코어 MT6592가 장착됐다. 5인치 풀HD 해상도 디스플레이가 장착됐으며 소니 엑스모어 R센서와 슈퍼 와이드 IMX135 적용 타메라가 도입됐다.

원플러스 ‘원’은 12위다. 5.5인치 디스플레이와 퀄컴 스냅드래곤801 프로세서가 장착된 프리미엄급 성능을 뽐내지만 현재 16GB 모델이 299달러에 팔릴 정도로 가성비가 높다.

11위는 ‘오포7’이다. 탁월한 디자인과 고급 실리콘 소재를 사용했다. 5.5인치 QHD 해상도 디스플레이가 장착됐다. 퀄컴 스냅드래곤801 프로세서, 32GB 저장공간, 1300만 화소 카메라가 장착됐다. 가격은 580달러다.

▲ 샤오미 미4

1-10위, 과연 왕조 스마트폰은 누구
10위는 레노버 바이브 Z2 프로가 올랐다. K920 모델이다. OIS 광학식 손떨림 보정 카메라와 6인치 디스플레이, 7.7mm 두께, 얇은 금속 바디를 적용했다. 퀄컴 스냅드래곤 801 프로세서와 1600만 화소 카메라가 장착됐다. 4000mAh 배터리 사용량을 갖췄다.

9위부터 ZTE가 등장한다. ‘누비아 Z7’ 모델은 2K 해상도를 갖췄다. 1300만 화소 광학식 손떨림 보정 카메라가 장착됐다.

8위는 IUNU ‘U3’이다. 5.5인치 QHD 해상도 디스플레이가 장착됐다. 퀄컴 스냅드래곤 801 프로세서가 장착됐다. 배터리는 LG의 3000mAh 배터리가 장착됐다.

7위는 화웨이가 아이폰을 겨냥해 개발한 ‘아너6’다. 국내서는 ‘X3’이라는 이름으로 LG유플러스와 그 자회사 미디어로그를 통해 출시됐다. 다만 하드웨어 스펙은 소폭 다르다. ‘아너6’는 7.5mm 얇은 두께와 화웨이 기린920 옥타코어 프로세서, 말리-T628 GPU 등이 장착됐다. 1300만 화소와 전면 500만 화소 카메라가 녹아있다.

화웨이 어센드 메이트7도 6위에 이름을 올렸다. 6인치 패블릿으로 금속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다음으로는 톱5 순위다. 5위는 메이주가 이름을 올렸다. ‘MX4’가 차지했다. 미디어텍 옥타코어 프로세서 MT6595 프로세서와 2GB 메모리를 갖췄다. 3100mAh 배터리 사용량을 갖췄다. 특히 2070만 화소 후면 카메라가 눈에 띈다.

4위는 IUNI ‘U2’다. 160달러라는 저렴한 가격이 눈길을 끈다. 이 제품은 굉장히 흥미로운 단말이다. 4.7인치 화면에 퀄컴 스냅드래곤800 프로세서, 3GB 메모리, 풀HD 해상도를 갖춘 모델이다. 이러한 스펙에 있어 160달러라는 점은 거의 미친 가격이라 평가할 수 있다.

3위는 오포 ‘N3’이다. 폴더폰에 있어 카메라가 360도 회전하는 모델을 본 적이 있다면 이번 제품이 새롭지 않아보일 수도 있다. 5.5인치 풀HD 해상도의 이 제품은 퀄컴 스냅드래곤801 프로세서가 장착됐으며, 2GB 메모리와 32GB 저장공간을 갖추고 있다.

아쉽게 1위를 놓친 제품은 메이주 ‘MX4’다. 5.5인치 패블릿 모델이다. QHD 해상도를 갖췄다. 삼성전자 갤럭시알파에 적용된 엑시노스5430이 장착된 모델이다. 2070만 화소 카메라가 장착됐다. 3350mAh 배터리 사용량을 보유하고 있다.

1위는 역시 샤오미다. 샤오미는 올해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다. ‘미4’는 그 중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은 모델이다. 퀄컴 스냅드래곤801 프로세서와 1300만 화소 카메라, 튼튼한 금속 프레임, 샤오미의 미UI가 적용됐다. 샤오미 ‘미4’는 디자인과 하드웨어 측면에서 꽤 높은 퍼포먼스를 보이지만 380달러에 풀리면서 중국뿐만 아니라 기타 신흥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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