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김문기 기자] 애플이 올해 공개할 것으로 기대되는 대화면 태블릿 ‘아이패드 프로’ 설계도가 유출된 가운데 이번에는 금형 사진이 포착됐다.

9일 미IT전문매체 BGR 등 주요 외신들은 애플 아이패드 프로 금형 사진을 입수해 이를 공개했다. 이번 사진은 폭스콘 내부의 어느 한 부분이 촬영된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 (자료=웨이보)

금형을 살펴봤을 때 9.7인치 아이패드보다는 큰 크기로 보인다. 두께는 아이패드 에어2와 마찬가지로 얇게 제작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에서는 정확하게 알 수 없으나 업계에서는 6.9mm에서 7.5mm 정도가 될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최근에는 4개의 스피커가 장착된다는 설도 신빙성을 얻고 있다.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아이패드 프로는 12.2인치 또는 12.9인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가 장착될 전망이다. 애플 A8 프로세서가 장착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패드 에어와의 차이점은 하드웨어보다는 소프트웨어 측면에서 갈릴 전망이다. 화면분할 기능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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