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정일주 기자]네이버(대표 김상헌)가 사용자 정보를 포함한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한 ‘제5기 개인정보보호위원회’를 출범한다고 9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오는 14일 네이버 본사에서 위촉식과 함께 첫 정례회의를 갖고 네이버의 개인정보보호 현황 및 정책 전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새롭게 출범하는 5기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각계각층의 전문가들로부터 추천을 받아 프라이버시, 개인정보, 정보보안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사용자 관점에서 편리하고 안전한 보호조치들을 제공할 수 있도록 법률, 기술, 정책 전문가들로 나뉘어져있다.
 
▲ 네이버가 사용자 정보를 포함한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한 ‘제5기 개인정보보호위원회’를 출범한다고 9일 밝혔다. 
 
네이버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007년 출범했다. 정보보호위원회는 네이버 정보보호의 현재를 살펴보고 향후를 대비하기 위한 전문적 연구활동을 수행한다. 사용자 프라이버시 보호 정책 및 방향도 논의하고 결정한다.
 
네이버도 지난 2012년부터 개인정보보호리포트를 발행하며 네이버 개인정보보호 주요 활동과 노력들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2013년부터는 이용자의 안전한 인터넷 사용을 위한 ‘네이버 프라이버시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회사 내부적으로도 주요 서비스 임원진들로 구성된 ‘네이버 프라이버시보호위원회’를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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