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이호연 기자] 최근 애플이 아이폰6S(또는 아이폰7)를 내년 봄에 출시한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그러나 시기상 이같은 가능성은 매우 낮다는 전망이다.

14일 영국 IT전문지 T3는 중국 소식통과 G포 게임스를 인용 차기 아이폰6S는 부품 공급 문제 때문에 내년에 출시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애플은 삼성전자와 반도체 위탁생산업체 TSMC에서 아이폰6S에 탑재될 A9칩 생산을 시작했다. 그러나 상반기까지 A9칩 수급을 맞추기는 촉박하다는 설명이다.

이에 외신은 애플은 아이폰6S를 기존 관례대로 내년 9월 출시하고, 대신 스마트 시계인 ‘워치’에 주력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업계에 따르면 애플워치는 디스플레이, 프로세서 등의 수율 문제가 해결되고 내년 1월 중 양산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