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이호연 기자] 삼성전자가 타이젠 운영체제(OS)를 적용한 단말을 내놓을 가운데, 타이젠OS 2.3 스크린 샷이 공개됐다.
21일 IT매체 GSM아레나는 타이젠OS 2.3의 사용자 환경(UI) 스크린샷이 인도네시아 사이트를 통해 유출됐다고 보도했다.
타이젠 2.3 스크린샷 해상도는 800x480으로 삼성Z로 일컫어지는 ‘SM-Z130H'에서 실행될 것으로 보인다. 메인화면, 사진, 통화 등의 화면을 살펴볼 수 있다.
기본 배경 화면 메뉴바는 파란색으로 통일됐다. 전체적인 사용자 경험(UX)은 터치위즈와 매우 유사하다. 타이젠OS는 일체감을 주기 위해 글꼴은 ‘TizenSans'를 사용한다.
한편, 삼성은 첫 타이젠 단말 SM-Z130H을 인도에 선 출시할 예정이다. 해당 단말은 WVGA 800x480 해상도 디스플레이, 스프레드트럼의 1.2GHz 클럭속도의 듀얼코어 프로세서 SC7727S, 말리 400 GPU, 512MB 메모리, 32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했다.
가격은 중저가에 책정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