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이호연 기자] 역대 출시된 아이폰 중 속도가 가장 빠른 모델은 어떤 단말일까? 유튜브에 아이폰10개 단말 속도 비교 테스트 영상이 올라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3일 해외 IT매체 레드몬드파이는 오리지널 아이폰부터 아이폰6 플러스까지 10개 아이폰을 두고 속도 테스트를 진행했다.

속도 테스트는 ▲셧다운속도 ▲부팅속도 ▲벤치마크 테스트 ▲웹브라우징 등 4가지 항목에서 이뤄졌다. 운영체제로는 iOS7을 설치했다. 그 결과 최근에 출시된 모델일수록 속도가 가장 빨랐다.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는 셧다운속도, 벤치마크 테스트, 웹브라우징에서 선두를 달렸다.

 

부팅 테스트에서는 아이폰5S가 가장 빨랐다. 그 뒤를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가 이었으며 아이폰5C도 빠른 속도를 나타냈다.

단, 벤치마크 테스트에서는 구형 아이폰일수록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 오리지널 아이폰과 아이폰3G는 아에 실행조차 되지 않았다. 3G의 경우 완료까지 무려 15분이나 걸렸다.

한편, 애플은 아이폰6와 6플러스를 출시한 뒤 첫 주말 판매량 1000만대를 넘었다. 이같은 추세로 아이폰6가 중국에서 출시되면 판매 속도는 지금보다 더욱 빨라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애플은 아이폰을 출시한 8년 이래로 첫 주말 판매량 기록을 계속 갱신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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