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성상훈 기자] 18일 어도비 시스템이 어도비리더, 아크로뱃 취약점을 수정한 보안 업데이트 버전을 공개했다. 당초 9일 공개예정이었으나 테스트과정에서 문제가 발견되어 잠정 연기된바 있다.

이날 어도비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는 임의코드 실행, 범용 크로스 사이트 스크립팅의 취약점을 포함, 총 8건의 취약점이 수정됐다. 모두 악영될시 시스템 권한을 탈취당할 수 있는 취약점들이다.

해당 취약점은 윈도 버전, 맥 버전의 어도비 리더 및 아크로뱃에 모두 존재한다. 위험도를 모두 가장 높은 순위로 책정되어 있어 반드시 보안 업데이트가 필요하다.

업데이트 버전은 어도비 리더 및 아크로뱃 11.0.09, 10.1.12 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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