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지원하는 클라우드 및 데이터 보안 스타트업인 '루브릭'(Rubrik)이 곧 기업공개(IPO)를 신청할 계획이다. [사진:셔터스톡]
마이크로소프트(MS)가 지원하는 클라우드 및 데이터 보안 스타트업인 '루브릭'(Rubrik)이 곧 기업공개(IPO)를 신청할 계획이다. [사진: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마이크로소프트(MS)가 지원하는 클라우드 및 데이터 보안 스타트업인 '루브릭'(Rubrik)이 곧 기업공개(IPO)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전했다.

이달 중 루브릭은 레딧, 아스테라랩스 등 다른 기업과 함께 상장을 추진해 왔다. 앞서 2023년 9월에는 루브릭이 골드만 삭스 그룹, 바클레이즈, 씨티그룹과 함께 IPO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스타트업 투자 정보 서비스 피치북에 따르면, 지난해 MS는 루브릭에 40억달러(약 5조3944억원)를 투자했다. 또한, 베인캐피탈벤처, 그레이록 파트너스 등 다양한 벤처 기업의 후원으로 루브릭은 현재까지 총 11억8000만달러(약 1조5909억원)를 모금한 것으로 알려졌다.

루브릭은 이번 IPO를 통해 5~7억 달러(약 6743~9440억원)의 자금을 추가로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 루브릭의 상장 계획은 변동 가능성이 있으며, 세부 사항 역시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