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 매직 마우스에 새로운 기능이 탑재될 수도 있음을 시사하는 새로운 특허가 공개됐다고 28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가 전했다.

이 특허에서 애플은 마우스 센서와 사용자가 마우스를 기울일 때 이를 감지하는 방법을 비중 있게 다뤘다. 이 새로운 동작은 일반적인 마우스 클릭과 움직임을 넘어 화면 속 콘텐츠와 상호작용할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을 제공할 수 있다는 아이디어다. 

관련해 특허는 "원하는 기능은 컴퓨팅 장치의 디스플레이 화면에 가시적으로 드러나든 아니든 컴퓨팅 장치에서 수행하는 모든 기능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예를 들어, 이 기능을 통해 확대 또는 축소, 밝기 또는 볼륨 조절, 브러시 크기 변경 등을 수행할 수 있다.

특허에 첨부된 그림에서 애플은 현재 애플이 생산하는 마우스와는 전혀 다른 다양한 원형 모양의 마우스를 묘사하고 있다. 다만 이러한 특허는 실제로 출시로 이어지지 않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