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왼쪽)와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이 업무협약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IBK투자증권]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왼쪽)와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이 업무협약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IBK투자증권]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IBK투자증권과 호반그룹은 ‘지속 가능한 시너지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호반그룹은 2023년 기준 국내 시공능력평가순위 10위를 기록한 호반건설이 주력 기업인 재계 순위 33위 대기업이다. 호반건설, 호반산업, 호반프라퍼티, 호반호텔앤리조트, 대한전선 등을 중심으로 산하에 금융·비금융 계열사 약 40개사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27일 개최된 업무협약식에는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 등 양측 경영진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부동산금융 ▲기업금융 ▲자금운용·조달 ▲호혜적 투자 ▲기업 간 거래 확대 등 다양한 부문에서 협력하고 상황에 따라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IBK투자증권은 중기특화증권사로서의 역량을 발휘해 ▲IPO 및 M&A 자문 ▲사모펀드 및 신기술투자조합 결성 등에서 호반그룹을 지원하며 호혜적 시너지를 창출할 방침이다.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는 “건설 업계를 선도하며 문화재단을 통해 사회적 책임까지 다하는 호반그룹과 중기특화 1등 증권사인 IBK투자증권의 이번 MOU가 새로운 시너지로 이어질 것이라 확신한다”며 “호반그룹과 역량을 공유하면서 지속가능한 미래가치 창출과 신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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