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클레이 챈들러 포춘아시아 편집장, 선주현 포스코아시아 법인장, 팡루안 BCG 홍콩 대표 파트너 [사진: 포스코퓨처엠]
(왼쪽부터) 클레이 챈들러 포춘아시아 편집장, 선주현 포스코아시아 법인장, 팡루안 BCG 홍콩 대표 파트너 [사진: 포스코퓨처엠]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포스코퓨처엠이 포춘지 선정 아시아 30대 혁신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고 28일 밝혔다.

포스코퓨처엠은 이차전지·첨단화학 소재 등 비즈니스를 미래형 사업구조로의 전환을 이뤄내고 장기 성장을 지속할 수 있는 토대를 갖췄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는 양극재 사업에 처음 진출한 2019년 1조 4838억원이였던 매출액이 지난해 4조 7599억원까지 끌어 올려 4년 만에 약 220% 증가하는 등 성장을 이어왔다.

'2024 포춘 아시아 30대 혁신 기업(2024 FORTUNE Asia Future 30)'은 포춘 아시아가 장기 성장을 이끌 혁신성과 활력을 갖춘 상위 30개 기업을 선정한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매출액 혹은 시가총액 100억 달러 이상의 700여개 기업이 평가 대상이다. 국내 기업 중에는 포스코퓨처엠을 비롯해 네이버, 셀트리온, 카카오가 선정됐다.

유병옥 포스코퓨처엠 사장은 "각 분야 선도 기업들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아시아 시장에서 성장을 이끌어갈 혁신 기업으로 인정받았다"며 "미래를 열어갈 수 있는 소재 기업으로 성장을 지속하도록 모든 임직원들과 함께 혁신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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