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테이블 서비스 활용 사례 [사진: 에어테이블]
에어테이블 서비스 활용 사례 [사진: 에어테이블]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클라우드 기반 프로젝트 관리 협업 소프트웨어 업체 에어테이블(Airtable)이 새로운 생성형 AI를 일반 사용자에게 공개한다고 26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가 전했다. 이를 통해 일반 사용자도 요약, 분류, 번역 등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에어테이블은 프로젝트 관리를 위한 데이터베이서를 개발할 수 있는 노코드(No-code) 플랫폼을 제공한다. 업무 공간의 정보를 기반으로 콘텐츠를 생성하는 기능 및 워크플로우 데이터 저장을 통한 카드와 표의 정보를 통합하는 서비스도 지원한다. 이번 AI 기능으로 사용자가 업무 공간의 정보를 빠르게 이해하고 이를 다른 팀원들과 공유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해당 기능은 유료이나 무료 체험판에서는 500개의 AI 크레딧이 제공될 계획이다. 이는 10개의 블로그 게시물 또는 50개의 번역을 수행할 수 있는 수준이다. 무료 체험판 이후에는 매월 좌석당 6달러의 추가 비용을 지불하면 된다.

한편 에어테이블은 아마존웹서비스(AWS)를 포함한 약 1200개 이상의 조직을 대상으로 AI 기능을 베타 테스트했으며, 현재 오픈AI의 GPT-3.5, GPT4와 앤트로픽의 클로드(Claude)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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