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소나 챗봇 메인 화면 이미지.
페르소나 챗봇 메인 화면 이미지.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AI 챗봇 스타트업 마인드로직은 70억원 규모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2019년 설립된 마인드로직은 생성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대화형 챗봇 서비스 개발에 주력해왔다. 이를 통해 2020년 초 생성형 AI 기반 '가상남녀'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 2021년에는 대화형 소셜AI 서비스 '오픈타운'을 선보였다.

마인드로직은 AI가 유저와 과거 대화 내용을 모두 기억하는 것은 물론, 이 기억을 바탕으로 대화 상대 기분이나 행동을 유추하거나 응용된 대화를 끌어내도록 지원하는 ‘페르소나 엔그램(Persona Engram)’ 및 IP 보호 기술 등이 이번 투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강조했다.

마인드로직 김진욱, 김용우 공동대표는 “지난 5년여 간 생성형 AI 한 길을 걸어오며 챗봇 서비스 새로운 장을 열기 위해 집중했다”며, “앞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까지 뻗어나가며 AI 페르소나 서비스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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