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K-디지털 그랜드 챔피언십’ 역대 대회(1·2회) 결선에 진출했던 우수 디지털 혁신기업과 투자운용사(VC) 등 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K-디지털 그랜드 챔피언십 제1회 교류의 날(이하 ‘교류의 날’)’을 2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1회 교류의 날’은 케이(K)-디지털 그랜드 챔피언십 동문 기업의 지속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후속지원의 일환으로, 동문기업 간 성과 공유, 투자 유치 지원 등의 네트워킹을 위한 행사다. 올해 최초로 개최되는 ‘제1회 교류의 날’은 참여하는 동문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데모데이, ▲연사 초청 특강, ▲네트워킹으로 구성해 동문 기업 간 교류 및 비즈니스 협력 기회뿐만 아니라, 투자 유치 기회도 함께 제공했다.
먼저, 작년 챔피언십 결선 진출 기업들이 정보기술투자협의회 투자사를 대상으로 기업설명(IR피칭)을 하고, 개별 투자 상담을 진행해 직접적인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했다.
이어, 연사 초청 특강 세션에는 한국거래소와 벤처투자사(퓨처플레이)가 각각 ‘코넥스/코스닥 상장전략’ 및 ‘스타트업 투자유치 전략’을 주제로 디지털 혁신기업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강연했다. 마지막으로 이어진 네트워킹 세션에서는 참석한 투자사들과 챔피언십 결선 진출팀 상호 간 교류를 통해 사업 방향을 공유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협력의 장이 열렸다.
과기정통부는 이날 열린 ‘제1회 교류의 날’을 시작으로, 대기업·정책금융등이 참여하는 제2회 교류의 날도 연내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연말에 개최 예정인 ‘제3회 K-디지털 그랜드 챔피언십’을 통해 새로운 디지털 혁신기업을 발굴해 챔피언십 동문기업 네트워크를 확장해나갈 예정이다.
전영수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챔피언십 교류의 날 행사가 동문 기업 간 교류를 통해 시너지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챔피언십을 통해 발굴한 우수한 디지털 혁신기업들이 다양한 후속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고속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민간과의 협력을 확대하여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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