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르겐 클린스만 전 축구대표팀 감독 [사진: ESPN 유튜브 캡처]
위르겐 클린스만 전 축구대표팀 감독 [사진: ESPN 유튜브 캡처]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다가 숱한 논란으로 경질된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의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25일(이하 현지시간) 클린스만은 ESPN UK에서 전문가 패널로 얼글을 내비쳤다. 클린스만은 손흥민이 뛰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를 이끌고 있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발언을 언급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앞서 지난 9일 "우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위가 아닌 다른 것을 목표로 삼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클린스만은 "사람은 가능한 한 최대치를 달성하고 싶어 한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토트넘은 시즌 초반 매우 잘 시작했지만 이후 약간 하락세를 걸었다. 지금은 4위 자리를 두고 경쟁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분석했다.

앞서 클린스만이 한국 대표팀 감독을 맡았었던 시절에도 자주 ESPN에 패널로 등장했다. 당시에는 'KOREA'가 새겨진 머플러와 함께 방송을 했지만 대표팀 감독 경질 후에는 머플러가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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