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준흠 신영자산운용 신임 대표 [사진:신영자산운용]
엄준흠 신영자산운용 신임 대표 [사진:신영자산운용]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신영자산운용은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해 엄준흠 신영증권 부사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엄준흠 사장은 지난 1991년 신영증권에 입사해 채권 운용 부문에서 다양한 실무 경험과 전문지식을 쌓아왔다. 이후 장외파생상품 신사업 인가 및 추진 등을 진행하고 파생상품 등 다양한 금융상품의 기관 판매를 총괄하는 부문장 역할을 수행했다.

신영자산운용이 설립될 당시 신영증권 투자신탁부 소속으로 투자신탁판매업무 시스템 및 조직 구축 등 운용 실무를 담당해 신영자산운용의 기틀을 다지는 데 기여했다. 

지난해 12월  증권선물위원회의 인가를 얻어 신영자산운용은 종합자산운용사로 탈바꿈해 부동산, 혼합자산까지 상품 영역을 넓힐 예정이다.

엄준흠 신영자산운용 사장은 “신영자산운용은 창립 이래로 진정한 가치투자 자산운용사를 지향하며,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며 “신영자산운용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가치투자의 본질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고객의 자산을 안정적으로 운용하며 ‘가치투자 명가’라는 신영자산운용의 오랜 명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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