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 드라이브에 파일 분류 기능이 도입될 예정이라고 16일(현지시간) 테크레이더가 전했다.

더SP안드로이드(TheSpAndroid)를 통해 공개된 코드에 따르면 구글 드라이브 앱에 은행, 업무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 맞는 그룹으로 파일을 분류해 정리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서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는 카테고리는 자동차, 은행, 경비, 집, 신분증, 애완동물, 여행 등이다. 사용자 지정 라벨 옵션은 없지만 총 12개의 기본 카테고리만으로 충분한 포괄성을 제공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해당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안드로이드 앱의 홈 탭에서 파일 옆의 점 3개를 클릭하면 된다. 하나의 파일을 여러 카테고리에 분류하는 것도 가능해 기존 버전보다 용이할 것이란 전망이다.

한편 구글은 오는 6월 27일 구글 연례 개발자 행사 구글 I/O 2024에서 구글 드라이브의 새로운 기능을 포함해 안드로이드15 및 픽셀8의 업데이트 관련 내용을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