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커의 수면 기능 향상 맞춤형 무선 이어 버드 '사운드코어 슬립A20' [사진: Anker]
앤커의 수면 기능 향상 맞춤형 무선 이어 버드 '사운드코어 슬립A20' [사진: Anker]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블루터스 스피커 등 소현 가전 기업 앤커(Anker)가 수면 기능 향상에 초점을 맞춘 무선 이어 버드 '사운드코어 슬립 A20'(Soundcore Sleep A20)을 공개했다.

지난 15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슬립 A20모델은 오는 4월 16일부터 사전 판매가 시작되며, 5월 20일부터 아마존에서 정식 판매될 예정이다. 최종 판매 가격은 149.99달러(약 19만9710원)에 책정됐다.

A20모델은 기존 A10모델과 마찬가지로 능동형 소음 제거 기능은 지원하지 않는다. 다만, 여기에는 일반적인 실리콘 이어팁보다 3배 더 높은 소음 차단 기능을 제공하는 '트윈 씰 이어팁'이 장착됐다. 또한 외부 소음을 더욱 잘 차단하기 위해 '포함된 사운드 라이브러리'에서 백색 소음을 재생하도록 설계됐다.

눈에 띄게 개선된 배터리 수명 역시 주목받는다. A20은 절전 모드에서 최대 14시간까지 백색 소음 재생이 가능하며 충전 케이스와 함께 사용할 경우 총 80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이는 A10의 6시간에 비해 좋아진 수준이다.

이외에도 내장 알람 및 수면 위치 추적을 통한 자동 수면 모니터링 기능을 지원한다. 사용자가 이를 분실했을 경우 알람을 울려 쉽게 찾도록 하는 기능 또한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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