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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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스타벅스 NFT 기반 보상을 제공하는 스타벅스 오디세이 베타 플랫폼을 폐쇄한다. 

오디세이 프로그램은 이더리움 확장성 프로젝트인 폴리곤에서 발행된 NFT를 제공하는게 골자로 그동안 베타 서비스로 운영돼왔다.

이런 가운데 스타벅스는 31일부로 오디세이 베타 플랫폼을 폐쇄하기로 했다. 현재 시점에서 스타벅스가 NFT 시장에 복귀할 계획은  없어 보인다. 스타벅스는 지난 1년 간 웹3에서 생성형 AI로 초점을 바꾸고 있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회사 측은 "스타벅스 오디세이 베타는 프로그램을 계속 발전시키면서 다음 단계에 대비하기 위해 종료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오디세이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들은 게임을 플레이하고 여정(Journeys)이라는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혜택을 얻을 수 있었다. 여정을 완료한 회원들은 포인트를 획득하고 독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NFT(여정 스탬프)가 주어졌다.

회원들은 추가 오디세이 포인트와 특별한 예술품을 제공하는 한정판 NFT도 구매할 수 있었다.

스타벅스는 오디세이 마켓플레이스가 아니라 니프티 NFT 마켓플래이스를 통해 사용자가 오디세이 스탬프를 사고 팔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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