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넷플릭스의 인기 SF 시리즈 '블랙 미러'가 시청자 곁으로 돌아온다고 14일(현지시간) IT매체 더버지가 전했다.

오는 2025년 공개되는 블랙 미러 시즌7에는 총 6개의 에피소드가 담겼다. 이와 관련해 넷플릭스 유튜브 공식 채널에 블랙 미러 시즌7의 복귀를 예고하는 티저 영상이 올라왔다.

앞선 시즌은 우주를 주제로 공포, 파파라치 스릴러, 스트리밍의 미래에 대한 풍자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 강력한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찰리 브루커의 공상 과학 선집을 원작으로 하는 블랙 미러는 날카로운 풍자를 담은 예측 불가한 에피소드로 시즌6을 통해 에미상을 거머쥐었다.

블랙 미러의 이번 복귀는 지난해 시즌6이 첫 선을 보인 이후 2년 만으로 비교적 빠른 편이다. 새 시즌에서는 인공지능(AI)과 메타버스 등의 최신 기술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시즌7의 자세한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다채로운 이야기로 구성될 것이란 기대감이 상당하다. 특히 제작진은 시즌4의 'USS 칼리스터' 속편이 포함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에피소드에서는 배우 제시 플레몬스가 맡았던 주인공 '로버트 데일리'의 죽음 이후 USS 칼리스터 호의 승무원들이 겪는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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