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기 미디어 재생기 소프트웨어 'VLC 미디어 플레이어'의 애플 비전 프로 전용 앱이 출시된다고 14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전했다.

장 밥티스트 켐프 비디오랜(VideoLAN) 사장은 "비전 프로 용 VLC 버전을 개발 중"이라며 "이미 비전 프로에서 실행되는 VLC 버전이 있다"라고 발표했다. 다만 켐프는 비전 프로 사용자 자체가 아직 적다며 앱 스토어에 해당 앱을 출시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켐프는 메타 퀘스트 전용 VLC 앱에 대한 관심도 드러냈다. 현재 비디오랜은 VLC 4.0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VLC은 iOS, 맥OS, TV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사용 가능한 무료 오픈 소스 미디어 플레이어로 다양한 오디오 및 비디오 코덱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