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부산광역시, 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2024년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체결했다.[사진:KISA]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부산광역시, 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2024년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체결했다.[사진:KISA]

[디지털투데이 박건도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부산광역시, 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2024년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블록체인 특화 협력 클러스터 조성은 부산시를 대상으로 블록체인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해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고 KISA는 밝혔다. 

앞서 KISA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2024년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 사업' 공모와 평가를 거쳐 부산테크노파크를 최종 수행기관으로 선정한 바 있다. 이번 클러스터 조성 사업에는 국비 31억원, 시비 31억원을 포함해 총 62억원이 투입된다.

KISA, 부산시 등 관계 기관들은 ▲지역특화산업 융합 블록체인 실증 프로젝트 추진 ▲블록체인 기업 대상 투자유치 및 사업화 프로그램 운영 ▲클러스터 추진 성과 공유 및 확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상중 KISA 원장은 "이번 클러스터 사업으로 부산 산업생태계가 디지털 산업 중심으로 개편되고, 청년 창업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 민생경제에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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