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삼양옵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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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삼양옵틱스가 주식분할을 결정했다. 회사는 2024년 3월 13일 이사회를 통해 주식분할을 결정하고 이를 공시했다. 주식분할은 1주당 가액을 500원에서 100원으로 낮추는 것으로, 현재 발행주식총수인 1014만9688주가 5074만8440주로 증가하게 된다.

주식분할의 목적은 유통주식수 증대를 통한 주식거래 활성화로 밝혔다. 이번 분할 결정은 2024년 3월 28일에 예정된 정기주주총회에서 '정관 일부 변경의 건'으로 상정될 예정이다.

주식분할 일정은 다음과 같다. 신주의 효력이 발생하는 날은 2024년 4월 12일로, 매매거래가 정지되는 기간은 2024년 4월 9일부터 24일까지다. 신주권은 2024년 4월 25일에 상장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주식분할 일정, 절차 및 기타 필요한 사항은 주주총회결의 또는 관련 법령과 관련 기관의 협의 과정에서 일부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전자증권제도 시행으로 구주권 제출기간과 신주권교부예정일은 표기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삼양옵틱스는 주당 50원의 배당금을 결정했다. 차등 배당 시행으로 최대주주에게는 배당금이 지급되지 않고, 일반주주에게만 주당 50원을 지급한다. 이번 배당금 총액은 1억6370만1650원이다. 분기 배당을 포함한 경우, 2023년 주당 배당금은 총 3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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