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국내 광학 전문 기업 삼양옵틱스가 고품질 영상 제작에 최적화한 프리미엄 시네마 렌즈 '씬 마이스터'(XEEN Meister) 라인업에 신규 렌즈 2종을 출시한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씬 마이스터 14mm T2.6과 씬 마이스터 24mm T1.3은 광각 렌즈로, 기존에 선보인 3종의 시네마 렌즈(35mm/50mm/85mm T1.3)와 함께 촬영자의 활용 가능한 범위를 확장한다.

지난 2021년에 처음 선보인 씬 마이스터 시리즈는 삼양옵틱스의 광학 기술이 집약된 프리미엄 시네마 렌즈로 뛰어난 해상력을 자랑한다. 또 차별화된 최대 T1.3의 밝은 조리개는 실내, 야경 촬영 등의 저조도 환경과 얕은 피사계 심도에서 매우 선명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독자적인 코팅 기술인 X-coating은 다층의 코팅막이 불필요한 반사를 억제, 깨끗한 결과물을 제공한다.

삼양옵틱스는 이번 씬 마이스터 라인업 확장으로 비용 때문에 접근이 어려웠던 중·소규모의 프로덕션에 높은 이미지 품질은 물론 비용 대비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