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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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중앙화 거래소들 하루 거래 규모가 2021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더블록 데이터 대시보드에 따르면 중앙화 거래소들 하루 거래 규모는 6일(현지시간) 974억달러 규모에 달했다. 2월초 240억달러 규모에서 크게 상승한 수치다.

지난 며칠 간 하루 거래량이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월간 거래 규모도 상승세다. 2023년 12월  거래소들 월간 거래 규모는 2022년말 이후 처음으로 1조달러를 돌파했다.

거래소들 중에선 바이낸스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업비트, OKX, 코인베이스가 뒤를 이었다.

바이낸스는 중앙화된 거래소들 중 43% 가량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고 더블록은 전했다.

더블록에 따르면 거래량 증가는 비트코인 현물 ETF가 출시되고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가 ETF로 전환되는 시점부터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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