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김문기 기자] 아이패드 디스플레이에 반사방지 코팅이 덧입혀진다.

▲ 중국 웨이보를 통해 유출된 아이패드 에어2

12일 해외IT전문매체들에 따르면 애플이 하반기 출시할 예정인 차세대 아이패드에는 빛을 반사할 수 있는 무반사코팅을 입혀 출시할 것이라 전했다. 그간 애플은 아이폰과 아이맥에 이와 비슷한 기술을 적용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반사방지 코팅은 9.7인치 아이패드에만 적용될 것으로 예측된다. 7.9인치 아이패드 미니 라인업에 대한 언급이 없다.

업계에서는 아이패드와 아이패드 미니가 이미 생산에 돌입한 것으로 전했다. 이전 버전인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에서 크게 성능 향상을 기대할 수는 없지만 몇가지 부분에서 리프레시될 것으로 관측된다.

알려진 아이패드 에어2의 경우 기존 아이패드 에어와 디자인은 비슷하다. 하단 스피커홀의 크기가 더 커지고 마이크로폰의 위치가 후면 카메라 옆으로 이동한다. 홈버튼에는 지문인식 솔루션인 터치ID도 적용된다. 두께는 더 얇아진다. 5.5mm까지 내려간다는 소식이 올라오고 있다. 차세대 A프로세서인 A8 프로세서가 장착된다.

한편, 애플은 하반기 차세대 아이패드와 함께 4.7인치와 5.5인치 아이폰6, 웨어러블 모델인 아이워치 등을 대거 내놓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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