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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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공학 산업 기업 벡텔(Bechtel)이 폴란드 바르샤바 공과대학과 협력해 원자력 발전소 건설 및 운영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5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 매체 클린테크니카가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재학생과 졸업생이 원자력 에너지 분야에서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향후 벡텔 임원진들은 대학 교수진을 위한 교육 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벡텔은 현지 인턴십을 지원하고 바르샤바 공대와 함께 장학금 프로그램과 과학 및 디자인 작품, 워크숍, 연구 및 실험을 위한 공동 주최 경연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레섹 호우다 벡텔 폴란드 사장은 "폴란드의 차세대 원자력 인력을 개발하고 교육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아멧 토피나 벡텔 원자력 사업부 총괄 매니저 역시 "벡텔은 70년의 원자력 발전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며 "바르샤바 공과대학과 함께 학생들에게 원자력 산업의 급속한 혁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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