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이 올해 9월 새로운 디지털 자산 규제에 대한 초안을 발표한다. [사진: 셔터스톡]
대만이 올해 9월 새로운 디지털 자산 규제에 대한 초안을 발표한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대만 금융 규제 기관인 금융감독위원회(FSC)가 오는 9월 새로운 디지털 자산 규제 초안을 제안할 것이라 발표했다고 4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황 티엔무(Huang Tien-mu) FSC 위원장은 "이번 법안 초안은 디지털 자산 시장에 대한 보다 효과적인 규제를 만들고 투자자들의 안전을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또한 티엔무는 디지털 통화와 관련된 잠재적 사기 위험에 대해 경고하며 투자자를 속이려는 판매자에게 엄격한 행정 처분이 부과될 것이라 경고했다. 

FSC는 디지털 자산의 위험으로부터 기존 금융 시스템의 안정성을 보호하기 위한 법률도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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