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알테라 FPGA 사업 부문이 독립 기업으로 분사한다. [사진: 인텔]
인텔 알테라 FPGA 사업 부문이 독립 기업으로 분사한다. [사진: 인텔]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인텔은 알테라(Altera) 사업 부문이 신생 FPGA 기업으로 독립한다고 4일 밝혔다.

FPGA 비전 웹캐스트(FPGA Vision Webcast)에서 알테라 샌드라 리베라(Sandra Rivera) 최고경영자(CEO)와 섀넌 폴린(Shannon Poulin)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패브릭에 AI가 내장된  FPGA를 비롯해 기업 포트폴리오 확장 계획을 공개했다.

인텔에 따르면 알테라는 텐서플로(TensorFlow), 파이토치(Pytorch) 등 표준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최적화된 지적재산(IP)를 생성하는 FPGA AI 스위트 및 오픈비노(OpenVINO)를 제공한다. 알테라 FPGA(Field-programmable Gate Array: 프로그래밍 가능 게이트 어레이)는 중요 AI 추론 기능에 대한 통합, PCI 익스프레스(PCI Express), CXL, 이더넷, 6G 무선 등과 같은 표준을 활용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샌드라 리베라 알테라 CEO는 “통신,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임베디드, 산업, 자동차, 군용 항공기 시장 등 광범위한 응용 분야에 걸쳐 프로그래밍 가능한 솔루션과 활용 가능한 AI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대담하고 민첩하며 고객 중심적인 접근 방식을 취함으로써 FPGA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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