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LG전자]
[사진: LG전자]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LG전자가 장애 아동·청소년의 생활 편의를 돕기 위해 물걸레 전용 로봇청소기 '코드제로 오브제컬렉션 M9'을 기부한다고 1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달 27일 2014년부터 10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암사재활원을 우선 찾아 로봇청소기를 전달했다. 이날 LG전자 임직원으로 구성된 ‘라이프스굿 봉사단’ 10여 명도 참석해 특별 식단을 준비하는 등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LG전자는 ▲대한사회복지회 암사재활원 ▲한국장애인재활협회 ▲굿네이버스에 ‘코드제로 오브제컬렉션 M9’ 총 150대를 순차적으로 기부한다. 

이번에 기부하는 제품은 고객 체험 이벤트용으로 공장에 재입고해 철저한 성능 검사와 필요 부품 교체 후 출고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2017년부터 ‘글로벌 장애청소년IT챌린지’를 열고 장애 청소년들의 정보활용능력 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LG전자 베스트샵에서는 장애 청소년들을 초대해 안전하게 가전제품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정광우 LG전자 리빙솔루션마케팅담당은 "앞으로도 장애 아동·청소년들이 좀 더 편리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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