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봉크 및 도지코인 프로젝트]
[사진: 봉크 및 도지코인 프로젝트]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이 이끄는 최근 암호화폐 상승세에 도지코인(DOGE), 봉크(BONK) 등 밈코인이 끼어들면서 시장 분위기를 한층 더 달구고 있다.

솔라나 기반의 밈코인인 봉크는 지난 24시간 동안 27% 이상 급등하며 알트코인 상승세를 이끌었다. 봉크 상승세는 3000만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디지털 뱅킹 앱 레볼루트(Revolut)은 봉크 상장 계획을 알리면서 시작됐다. 코인게코 데이터에 따르면 봉크는 지난 한 주 동안 거의 100% 상승했으며, 1일 오전 8시 기준 0.000022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 기반 멤코인인 도지코인과 시바이누 역시 각각 전일 대비 20% 이상 폭등세를 기록하면서 연간 최고 상승 기록을 세웠다.

반면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밈코인 페페(PEPE)는 전일 대비 11% 이상 하락하는 등 주목을 받지 못했다.

관련해 난센데이터의 분석가 마틴 리(Martin Lee)는 블록체인 매체 더블록과 인터뷰에서 "시장의 과열 분위기가 고조되면서 투기 자본이 시장으로 흘러들어가기 시작했다"면서 "밈코인이 그 선두에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고위험 고수익을 기대하는 개인 투자자가 늘어나는 만큼 신중한 투자 판단이 필요하다고"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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