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스택이 DM 기능을 추가해 작가들이 독자들과의 관계를 강화하도록 한다. [사진: 서브스택]
서브스택이 DM 기능을 추가해 작가들이 독자들과의 관계를 강화하도록 한다. [사진: 서브스택]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뉴스레터 구독 플랫폼 서브스택(Substack)이 다이렉트메시지(DM) 기능을 추가한다고 28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가 보도했다.

서브스택은 이날 "DM은 사용자들의 요청이 가장 많았던 기능 중 하나"라면서도 "모든 사용자가 이 기능에 관심이 있는 것은 아니기에 사용자가 설정으로 이동해 DM을 비활성화할 수도 있다"라며 기능 출시를 공식 발표했다.

이어 "소규모 작가 그룹을 대상으로 DM 기능을 테스트한 결과, 구독자 충성도를 높이고 동료 작가와 소통해 독자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된 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라고 DM에 대한 기대효과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작가들이 플랫폼에서 맺는 관계를 강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DM 기능 출시는 서브스택이 P2P 추천 시스템을 업데이트한 지 며칠 만에 단행됐다. 해당 기능을 통해 작가는 독자들이 구독할 발행물 목록을 큐레이션 하고 공유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변화의 배경에는 작가가 도달 범위를 넓히고 잠재적으로 더 많은 구독자와 팔로워를 확보하도록 돕는다는 취지가 담겨있다. 

한편 서브스택은 짧은 글을 게시하도록 하거나 트위터와 유사한 노트 기능을 출시하는 등 소셜미디어(SNS)로의 확장을 위한 공격적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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