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파라노말 액티비티'의 한 장면. [사진: 블럼하우스 프로덕션]
영화 '파라노말 액티비티'의 한 장면. [사진: 블럼하우스 프로덕션]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파라마운트 게임 스튜디오가 공포 영화 '파라노말 액티비티'의 게임 버전인 '파라노말 액티비티: 파운드 푸티지'(Paranormal Activity: Found Footage) 개발에 돌입했다.

27일(현지시간) 엔가젯에 따르면 파라마운트 게임 스튜디오는 이번 파라노말 게임 제작을 위해 '모추어리 어시스턴트' 퍼블리셔인 드레드XP와 공동 디렉터 및 개발자인 브라이언 클라크와 손을 잡았다. 

파라노말 액티비티: 파운드 푸티지는 지난 2007년 처음으로 개봉한 영화 '파라노말 액티비티'의 7개 시리즈 세계관을 기반으로 제작된다. 게임은 영화와 마찬가지로 '파운드 푸티지'(모큐멘터리의 일종) 형식을 사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게임에서는 플레이어의 행동에 따라 공포의 강도와 종류를 동적으로 변경하는 고급 유령 시스템이 적용될 전망이다. 

클라크는 "파라노말 액티비티를 첫 시리즈부터 좋아했고 제 호러 스타일에 큰 영향을 주었기 때문에 이 작업에 참여하게 돼 매우 흥분된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파라노말 액티비티: 파운드 푸티지'는 오는 2026년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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