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플러스가 스마트워치 '원플러스 워치2' 출시를 공식화했다. [사진: OnePlus]
원플러스가 스마트워치 '원플러스 워치2' 출시를 공식화했다. [사진: OnePlus]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원플러스(OnePlus)가 스마트워치 '원플러스 워치2'의 출시를 공식 발표했다.

20일(현지시간) 엔가젯에 따르면 원플러스는 이달 말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래스(MWC)에서 원플러스 워치2를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공식 출시에 앞서 원플러스는 원플러스 워치2의 몇 가지 주요 매력 포인트를 공개했다. 

원플러스 워치2는 '풀 스마트 모드'가 활성화된 상태에서도 최대 100시간의 배터리 수명을 가질 전망이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현재 애플 워치 시리즈9(18시간) 이나 픽셀 워치2(24시간)를 훨씬 뛰어넘는 배터리 수명을 자랑한다. 또한 이 제품은 스테인리스 스틸 샤시와 사파이어 크리스탈 시계면으로 디자인돼 고급스러움을 자아낸다. 색상은 블랙 스틸과 레디언트 스틸 두 가지 옵션으로 출시된다.

킨더 리우 원플러스 대표이사는 "원플러스 워치2는 시장을 석권하는 배터리 수명으로 올해 최고의 플래그십 스마트워치 타이틀을 차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매일 사용할 수 있도록 탁월한 신뢰성을 보장한 건강 모니터링 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