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오디오 제품 담당 팀의 경영진을 교체함에 따라 게리 기브스(Gary Geaves) 오디오 팀 부사장이 사임한다고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약 300명의 직원을 보유한 오디오 제품 담당 팀은 에어팟과 같은 애플 스피커 비즈니스의 핵심 부서로, 사운드 및 마이크 기술을 감독하고 비전 프로의 공간 오디오와 같은 소프트웨어 기능 개발에 힘써 왔다. 특히 기브스는 홈팟 개발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기브스는 오디오 회사인 바우어스 앤 윌킨스(Bowers & Wilkins)에서 연구 개발을 담당하다가 지난 2011년 애플에 입사했다. 기브스의 자리는 2009년부터 애플에서 근무한 루치르 다베(Ruchir Davé) 최고 부국장이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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