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 경제학이 경제학의 미래가 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사진: 셔터스톡]
양자 경제학이 경제학의 미래가 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데이비드 오렐(David Orrell) 경제학자가 암호화폐를 이을 경제학의 미래는 '양자 경제학'이라고 주장했다. 양자 경제학은 양자 물리학에서 예측을 하는 데 사용되는 것과 동일한 종류의 모델을 경제 시뮬레이션에 적용할 수 있다는 아이디어다.

20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오렐은 고전 경제학은 경제를 진정으로 모델링하기에 충분한 깊이를 제공하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오렐은 양자 경제학의 주류화를 막는 장애물 중에는 인식의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를 해결하고 양자 경제학 분야의 과학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오렐은 '퀀텀 이코노믹스 앤 파이낸스'(Quantum Economics and Finance)라는 과학 저널을 설립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2018년 오렐은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지만 암호화폐가 주류가 될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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