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브리저튼'의 두 주역이 다가오는 시즌3에 대핸 기대감을 내비쳤다. [사진: 넷플릭스]
넷플릭스 '브리저튼'의 두 주역이 다가오는 시즌3에 대핸 기대감을 내비쳤다. [사진: 넷플릭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브리저튼'의 주역 니콜라 코클란과 루크 뉴턴이 팬 이벤트에서 시즌3를 언급하며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14일(현지시간) 미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이날 두 배우는 총괄 프로듀서 숀다 라임스와 함께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런던에서 시리즈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이곳에서 뉴턴은 "우리가 처음에 친구였다는 것이 무서웠다"며 "친구와 로맨스적인 일을 생각하면 좀 그렇다"고 웃으며 말을 시작했다. 

코클란은 "시즌3에서는 좀 더 수위 높은 장면이 있을 것"이라며 "우리는 그 장면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나눴고 촬영하는 동안 즐거웠다"라고 화답했다.

라임스는 "이미 알고 있는 캐릭터들이 로맨틱한 관계를 시작하는 것을 시청자들에게 보여드릴 수 있어 기대된다"라며 "사랑에 빠지는 주인공들을 알고 있기 때문에 이미 그들을 응원하는 사람들이 많다"라고 말했다. 라임스는 시즌4도 조심스레 언급하며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그는 "다음 로맨스 주인공이 누구인지는 알고 있지만 말하지 않을 것"이라고 장난스레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브리저튼'은 19세기 초 리젠시 시대 영국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다. 브리저튼 가문의 8남매가 각 권의 주인공이 되는 줄리아 퀸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코클란은 페더링턴 가문의 셋째 딸인 '레이디 페넬로페' 역을 맡았고, 뉴턴은 그녀를 사랑하는 '콜린 브리저튼'으로 분했다. 시즌3에서는 두 사람의 본격적인 사랑이 펼쳐질 것으로 예고돼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브리저튼 시즌3는 오는 5월 16일과 6월 13일 두 차례에 걸쳐 차례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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