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넷플릭스가 동남아시아 및 중국 콘텐츠 제작을 확대한다고 2일(현지시간) 미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가 전했다.
올해 넷플릭스는 중국 콘텐츠 시리즈를 대만에서 4개, 태국에서 7개 등 발표했다. 또한 중국어 콘텐츠 책임자 마야 황을 임명하는 등 중국 콘텐츠 제작에 높은 열의를 보이고 있다. 이는 동남아시아 오리지널 시리즈 제작을 중단하고 지역 지원을 감축한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의 행보와 대조적이다.
그렇다면 어떤 작품들이 있을까. 넷플릭스는 이날 중국의 성 코미디 드라마 '렛츠 토크 어바웃 츄'를 선보였다. 작품은 성인이 된 두 딸과 사이가 좋지 않은 부모의 사랑에 대한 대조적인 생각들을 그렸다. 또한 앞서 넷플릭스는 대만 드라마 '희생자 게임'의 두 번째 시즌과 영화 '메리 마이 데드 바디' 시리즈 공개를 승인하기도 했다.
희생자 게임은 도시를 뒤흔든 의문의 연쇄 살인 사건 속 현장 수사를 담당한 감식관이 충격적인 사실을 발견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았다.
메이 마이 데드 바디는 귀신을 남편으로 맞이하게 된 한 경찰관이 무시무시한 범죄 사건을 직접 해결하는 과정을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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