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출시 예정인 삼성 갤럭시Z 폴드6의 새로운 렌더링 사진이 공개됐다고 31일(현지시간) 모바일 매체 폰아레나가 전했다.

삼성은 차세대 휴대폰에서 눈에 띄게 더 얇은 디자인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 갤럭시Z 폴드6는 더 큰 화면을 특징으로 할 전망이라고 한다. 

IT 소식통 데이비드 코왈스키 및 피그토우가 공개한 렌더링에 따르면, 갤럭시Z 폴드6는 이전보다 더 큰 외부 및 내부 화면과 달라진 종횡비로 현재 제품보다 더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또한 삼성은 더 얇은 프로파일이 기기의 내구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새로운 힌지 모듈을 설계할 계획이라고 한다. 삼성은 여러개의 하우징이 대칭으로 중앙에 위치한 디텐트 힌지를 연구하고 있는데, 이는 화면에 가해지는 하중을 고르게 분산시키는 역할을 한다.

실제 갤럭시Z 폴드6의 디자인이 이번 렌더링과 완전히 일치하지는 않을 수 있으나, 더 얇고 넓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아울러 이러한 크기 변화와 가격 인하 가능성은 삼성이 폴더블 시장에서 지배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