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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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삼성전자는 삼성 VXT 솔루션이 영국왕실표준협회(BSI)로부터 국제정보보호 관리체계 표준을 인정받았다고 1일 밝혔다.

삼성 VXT는 차세대 디지털 사이니지 통합 콘텐츠 플랫폼으로 클라우드(Cloud Native) 기반의 운영 ∙ 관리 소프트웨어다.

영국왕실표준협회로부터 업계 최초로 '개인정보 경영시스템인증(ISO/IEC 27701:2019)'과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인증(ISO/IEC 27001:2022)'을 동시에 받았다.

해당 인증은 솔루션의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호 정책 등이 글로벌 표준 체계 관리 기준 가이드라인에 부합하는지 평가해 부여한다.

회사 측은 "변경된 인증 범위에 맞춰 삼성 VXT 솔루션의 개인정보 처리자의 역할과 책임을 추가했다"며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글로벌 수준의 관리 역량을 갖췄음을 인증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양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상업용 환경에서 고객의 개인정보보호는 더 이상 옵션이 아니라 필수이다"라며 "더욱 안전하고 보안이 강화된 디지털 사이니지 솔루션을 위해 신뢰받는 서비스 개발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1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삼성 VXT 글로벌 런칭' 행사를 개최하고 시장 출시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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