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프랑스 스타트업 스키휠(SKWHEEL)이 4륜 구동 전기 스키인 '스크휠'을 개발했다고 30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클린테크니카가 전했다. 

스키휠은 자사의 이름과 같은 새로운 전기 스키를 통해 미래 전기 모빌리티의 미래를 제시했다.

스키휠은 전기 스키지만 눈이 아닌 도로에서 주행하는 모빌리티 모델로, 일반적인 롤러브레이드에 더 가까워 보인다. 각각 4개의 바퀴에 600와트(W) 전기 모터를 장착해 최대 시속은 50마일(약 180km/h)을 자랑한다. 단 초기 모델은 시속 15.5마일(약 56km/h)로 제한된다.

한 쌍의 300와트시(Wh) 리튬 배터리를 사용해 최대 18.6마일(약 30km)을 주행할 수 있으며, 배터리 완충까지는 2시간이 소요된다.

스키휠은 인다이고고(Indiegogo) 캠페인을 통해 전기 스키인 스키휠을 출시할 예정이다. 캠페인 후원자에게는 1843달러(약 246만원)로 제공되는데, 이는 최종 정가인 2601달러(약 347만원)에서 29% 할인된 가격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6월부터 캠페인 후원자들을 우선으로 스키휠 첫배송이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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