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구름]
[사진: 구름]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AI·SW 에듀테크 스타트업 구름은 클라우드 코딩 테스트 플랫폼 구름 데브스(DEVTH)에 인공지능(AI)을 통한 자동 부정행위 검출 기능 ‘AI 옵저뷰’를 탑재했다고 25일 밝혔다.

AI 옵저뷰는 AI가 응시자 웹캠 데이터를 분석해 부정행위를 자동으로 검출하는 기능으로 코딩 테스트 감독에 소요되는 리소스를 최소화하고자 개발됐다.

기존에는 구름 데브스 옵저뷰를 활용한 실시간 감독 시 감독실에 사람이 접속해 계속 관찰이 필요했다면, AI 옵저뷰는 이미 적재된 웹캠 이미지를 기반으로 사후 분석을 실시하여 부정행위가 의심되는 사람을 신속하게 추려낸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구름은 앞으로 AI 옵저뷰를 고도화해 시선추적, 배경 확인 등 다양한 부정행위 검출 기준을 추가할 계획이다. AI 옵저뷰 기능은 구름DEVTH에서 코딩 테스트 계약 시 옵션으로 제공한다.

구름 곽경주 CSO는 “AI 옵저뷰 출시를 통해 코딩 테스트 플랫폼 시장에서 경쟁력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AI 옵저뷰를 고도화해 고객사 감독 리소스를 아끼고 구름 AI 기술력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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