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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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삼성전자서비스가 고객 중심 서비스로 2023년 고객에게 최고 평가를 받은 서비스 엔지니어 18명을 'CS(Customer Satisfaction) 달인'으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CS 달인'은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연간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최상위 0.3%의 엔지니어를 선발하는 제도다.

2023년 CS 달인에 선정된 서비스 엔지니어는 18명으로 5000명 중에서 선정됐다. 담당 제품별로 휴대폰 7명, 가전 10명, B2B(기업 대상 서비스) 1명이다. 올해 CS 달인에 선발된 엔지니어들은 서비스 품질 만족도가 평균 대비 10% 이상 높은 전문가다.

삼성전자 측은 "고객의 평가로 수상자를 선정해 객관성이 높고 엔지니어에게는 서비스 품질 향상의 동기 부여가 되고 있다"며 "실제로 CS 달인 선발 후 고객의 서비스 품질 만족도는 14% 이상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경기도 수원과 경남 사천에서 각각 휴대폰 엔지니어로 근무 중인 김경민, 박선영 프로와 경남 거창에서 가전제품 출장서비스를 맡고 있는 정고석 프로는 4년 연속 CS 달인에 뽑혔다.

정고석 프로는 만족도 조사에 응답한 고객 373명 전원이 서비스 및 엔지니어 만족도 100점을 부여하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며 '2023년 고객 만족도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송봉섭 삼성전자서비스 대표이사 부사장은 "고객 중심의 서비스로 고객 만족을 실현한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임직원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CS 달인으로 선정된 임직원에게는 인사 가점, 상패, 해외 CS 우수기업 벤치마킹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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