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제네시스가 'X 스노우 스피디움'이라는 새로운 전기차 콘셉트를 공개했다고 16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이 전했다. 

X 스노우 스피디움은 지난 2021년 출시된 전기 GT인 제네시스 X 콘셉트카의 또 다른 변형으로, 제네시스의 시그니처 LED 라이트와 후면 V자형 브레이크가 탑재됐다. 

또한 스위스 맞춤형 스키 회사인 '아나본 스키 AG'(Anavon Ski AG)와 공동으로 디자인한 스키 랙이 탑재됐다.

아울러 새로운 X 스노우 버전은 X 스피디움 쿠페의 에메랄드 그린과 달리 세련된 화이트 컬러가 특징이다.

제네시스는 스피디움 콘셉트에 "순수 전기차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한 제네시스의 상징성을 담았다"고 전했다.

제네시스는 2025년부터 내연기관차 개발을 중단하고, 2030년까지 순수 전기차 브랜드로 거듭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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