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 [사진: 셔터스톡]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의 급격한 기술 혁명을 언급하며 이에 대해 경고했다고 11일(현지시간) 경제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전했다.

샘 알트먼 CEO는 "AI가 인류 역사상 가장 빠른 기술 혁명을 촉발할 것"이라며 "사회가 이에 빠르게 적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샘 알트먼 CEO는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의 팟캐스트 언컨퓨즈 미(Unconfuse Me)에서 "AI는 인간들이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적응하도록 강요할 것"이라며 우려를 표명했다. 이어 그는 "사회가 적응해야 하는 속도와 노동 시장이 변화할 것이라는 점이 한편으로 두려움을 준다"고 말했다.

샘 알트먼 CEO의 말대로 이미 일부 업계의 직원들은 자신의 업무가 AI의 영향을 받는 것을 몸소 느끼고 있다. 반면 일부 기업은 AI 도구가 인력을 줄이고 효율성을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샘 알트먼 CEO는 과거에도 AI에 대한 우려를 밝힌 바 있다. 특히 챗GPT를 출시함으로써 "우리가 이미 정말 나쁜 일을 저질렀다는 생각에 잠을 못 이루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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