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델 테크놀로지스(이하 델)가 9일, 프리미엄 게이밍 PC 브랜드 에일리언웨어의 2024년 신제품 ‘에일리언웨어 x16 R2’와 ‘에일리언웨어 m18 R2’를 선보였다.
16인치형 에일리언웨어 x16 R2는 에일리언웨어 라인업 중 가장 프리미엄 제품으로 매끈하고 견고한 풀-메탈 섀시, 18.57mm의 얇은 두께, 마이크로 LED로 구성된 100가지의 스타디움 조명 설정 등 세련된 외관을 자랑한다.
또한 6개의 스피커를 탑재한 에일리언웨어 랩탑으로,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의 풍부하고 섬세한 3차원 사운드까지 더해 생동감 넘치는 게임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얇은 섀시에 강력한 성능을 품었다. 최대 인텔 코어 울트라 9 프로세서를 탑재해 최대 TGP 175W,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90 노트북 GPU를 결합하면 TPP 220W를 지원해 그 어떤 AAA급 게임이나 고사양 FPS 게임도 쾌적하게 즐길 수 있다. 디스플레이 주사율은 전작의 165HZ에서 240Hz로 대폭 개선됐으며, 3ms의 빠른 반응 속도를 지원해 게임 내 모든 동작을 부드럽게 구현한다.
18인치형 에일리언웨어 m18 R2는 에일리언웨어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지닌 제품이다. 최대 14세대 인텔 코어 i9-14900HX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90 노트북 GPU를 탑재해 최대 TGP 175W (최대 TPP 270W)를 지원한다.
100% DCI-P3을 지원하는 선명한 18인치, 16:10 디스플레이를 제공하며, 3ms GtG 응답 속도를 지원하는 165Hz QHD+ 패널을 탑재했다. 다이내믹 디스플레이 스위칭 기술을 비롯해, AMD 프리싱크(AMD FreeSync) 기술과 엔비디아 지싱크(G-SYNC) 지원을 통해 끊김 없이 부드러운 영상을 구현한다.
에일리언웨어 m18 R2 및 x16 R2 신제품은 윈도우 프로 11을 탑재하고, Xbox 게임 패스 1개월 구독권을 제공해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에일리언웨어 m18 R2는 다크 메탈릭 문 색상으로 제공되며, 오는 1월 12일에 출시될 예정이다. 에일리언웨어 x16 R2는 루나 실버 색상으로 제공되며, 올해 4월 중 출시될 예정이다.
김경진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은 "게이밍 시장이 어느 때보다 다양화되고 진화하면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에일리언웨어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세심하게 충족시키고, 보다 나은 게이밍 환경을 제공하고자 혁신과 노력을 거듭하며 게이밍 환경의 미래를 열어갈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