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언웨어 m18 게이밍 노트북 [사진: 델]
에일리언웨어 m18 게이밍 노트북 [사진: 델]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이하 델)가 24일, 프리미엄 게이밍 PC 브랜드 에일리언웨어(Alienware)의 게이밍 데스크톱 '에일리언웨어 오로라 R16'과 게이밍 노트북 '에일리언웨어 m18' 업그레이드 제품을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18인치형 게이밍 노트북인 에일리언웨어 m18은 AMD 라이젠 7945HX 프로세서와 16GB 고속 GDDR6 VRAM, AMD 라데온 RX 7900M 랩탑 그래픽을 탑재해 데스크톱 게이밍 PC 못지 않은 게이밍 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차세대 ‘에일리언웨어 크라이오-테크(Cryo-Tech) 냉각 기술과 델만의 에일리언웨어 쿼드 팬, 그리고 에일리언웨어 고유의 TIM ‘엘리먼트 31, 증기 체임버 등이 방열 구조를 적용해 최적화된 시스템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다. 100% DCI-P3을 지원하는 선명한 18인치형 16:10 디스플레이를 제공하며, 165Hz QHD+ 또는 480Hz FHD+ 해상도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에일리언웨어 오로라 R16 게이밍 데스크톱 [사진: 델]
에일리언웨어 오로라 R16 게이밍 데스크톱 [사진: 델]

에일리언웨어 오로라 R16은 최신 인텔 14세대 코어 i9-14900KF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90 그래픽을 탑재해 한층 빠르고 강력한 게이밍 성능을 구현했다. 아울러 전작 대비 전체 부피와 소음을 모두 낮춰 쾌적한 게이밍 환경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며, 케이블을 마더보드 후면에 일괄 배치해 내부 쿨링을 방해하는 요소를 줄였다.

또한, 240mm 수랭식 열교환기 등 구성에 따라 2개에서 최대 4개의 섀시 팬을 장착해 공기 흐름을 최적화하고 전작 대비 온도를 7% 낮췄다.

에일리언웨어 오로라 R16 업그레이드 제품은 오는 27일 출시 예정이며, 에일리언웨어 m18 AMD 어드밴티지’ 랩탑은 현재 출시를 시작했다.

김경진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은 "이번에 새로 선보인 델 에일리언웨어의 게이밍 데스크톱 및 노트북은 최신 프로세서를 탑재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는 제품으로, 에일리언웨어 고유의 디자인 철학과 강화된 기능들이 총망라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