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티드의 안면 착용 액세서리를 착용한 모습 [사진: 스카이티드]
스카이티드의 안면 착용 액세서리를 착용한 모습 [사진: 스카이티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오는 9일(이하 현지시간) 개막하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2024에서 공개될 기발한 제품이 눈길을 끈다. 

4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스카이티드(Skyted)라는 프랑스 스타트업은 이번 CES2024에서 마스크처럼 생긴 안면 착용 액세서리를 선보인다. 

'모빌리티 프라이버시 마스크' 및 '하이브리드 사일런트 마스크'라는 이름의 이 제품은 일반 도로, 기차, 차량 등 시끄러운 환경에서 음성 주파수를 흡수할 수 있다고 한다. 

스카이티드 마스크의 무게는 220g으로, 프랑스 국가항공우주연구소(ONERA)에서 개발한 방음 소재로 만들어졌다. 이는 착용자 목소리의 80%를 차단하는 동시에 외부 소음을 차단해 음성 및 화상 통화의 볼륨을 높여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가격은 299달러(약 39만원)부터 시작한다. 

스테판 헤르센(Stéphane Hersen) 스카이티드 설립자는 "통근자, 기업 임원 및 여행자에게 이상적"이라며 "착용자는 어디에 있든지 근처의 누구도 들을 수 없게 조용히 말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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