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5일, 미국 대통령 선거가 치러진다. [사진: 셔터스톡]
오는 11월 5일, 미국 대통령 선거가 치러진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청룡의 해' 2024년 갑진년을 맞아 1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이코노미스트가 주목해야 할 글로벌 추세 몇 가지를 선정했다.

매체는 오는 13일 치러질 대만 총통 선거부터 11월 5일 있을 미국 대통령 선거까지 70여 개에 달하는 선거를 주목하며 "전 세계에서 어느 때보다 많은 유권자에게 민주주의가 스포트라이트를 받는다"고 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 여부에 시선이 쏠린다. 이코노미스트는 그의 재임 가능성을 30%로 예측했다.

지난해 10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기습으로 발발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도 뜨거운 감자다. 이코노미스트는 2만명 넘게 사망한 이번 전쟁이 더 큰 중동 전쟁으로 번질지 여부는 미국의 외교력에 달렸다고 평가했다.

이외에도 이코노미스트는 아프리카 가봉, 니제르 등에서 발생한 쿠데타로 불안전한 아프리카 정세, 미-중 신냉전 심화, 자원보유국의 미래 행보, 경제적 불확실성, 중국 디플레이션, 인공지능(AI) 등을 올해 화두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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